08년 07월 28일


 그녀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월요일..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의 연속이었다..

 별로 달라진거 없는 그러한 평온한 나날의 연속..

 하긴..달라진건 나 뿐이겠지..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도시락을 준비해서 출근..그리고 퇴근..

 오늘따라 집에 일찍 들어오기가 싫어서 그런지..

 교보 문고에 가보고 싶었다..

 퇴근후 우르르 나오면서 지나가는 말로 교보 문고를 간다니깐 일행 중 한 명이 자기도 간다면서 같이 가자고 하더군..

 그녀의 이름은 정수진..말은 그닥 많이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친근하게 대해주었다..

 근처까지 간다는 조은영이와 함께..셋이서 터벅터벅 걷기 시작..

 조금은 멀 것으로 예상했던 교보 문고는 생각보다 근처에 있었다..;;

 책을 보긴하는데..눈에 들어오진 않았고..그냥 뒤적거리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래도 집이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시간을 죽이기 시작했고..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지쳐갔다..

 원래는 조금 더 있다가 집에 와서..바로 잘 예정이었는데..수진이의 표정이 배고프다는 표정이어서..뭐라도 먹고 집에 가기로 결정..

 그래서 같이 인사동쪽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찌개종류..난 순두부 찌개를 먹었고..수진이는 된장찌개..

 뭐..메뉴의 맛을 그럭저럭..그러나..저렴한 가격과 게장이 맛있었다..그 게장 먹으러 일부러 오는 사람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으니..맛은 좋았다..

 

 이것이 그 맛있던 게장..사진이 조금(?) 흔들려서 제대로 볼 수는 없지만..맛은 괜찮았음..

 오늘 간 곳의 이름이 토방인가 그랬는데..나중에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였지..ㅎㅎ

 이것은 식장 천정에 있던 조명인데..마음에 들더라..ㅎㅎ

 저녁 먹고..인사동 구경 좀 하고..그렇게 집에 왔다..

 이제 정리하고 자야지..

by 퍼런등짝 | 2008/07/28 23:02 | 주절거림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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